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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예정인 사극 영화 7선.



벌써 2018년이 이틀뒤로 성큼 다가왔네요.


2018년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사극영화가 유난히 많은 한해인데요,


내년에 개봉 예정중인 영화들 중 기대되는 사극영화들을 추려보았습니다.










1. 안시성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라고 평가 받았던 안시성 전투의 이야기입니다.


배우 조인성씨가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역을 맡았고, 당태종 역에는 배우 박성웅씨가,


그리고 연개소문 역에는 배우 유오성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감독에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었습니다.


안시성 전투는 제 1차 여당전쟁(고구려와 당의 전쟁)의 대표적인 전투이자


여러성을 함락시켜가며 고구려로 밀고들어오던 당태종이 군을 철수하게 만든 전투였습니다.


감독의 연출과 스케일,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2. 창궐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라는 존재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영화 '공조'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현빈과 장동건이 캐스팅되어서 상당한 화제를 낳았죠.


이 밖에도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등의 개성넘치는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되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3. 궁합




궁중의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부마후보들, 그리고 그들사이의 궁합을 봐주는 궁합가 서도윤의 이야기입니다.


송화옹주 역에는 배우 심은경씨가, 그리고 궁합가 서도윤 역에는 배우 이승기씨가 캐스팅되었고


현재는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하네요.


아마도 내년 초쯤에 가장 먼저 선보일 사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흥부




10월에 사망한 故김주혁씨의 유작이 되어버린 영화 '흥부'입니다.


흥부전을 헌종이 재위하고 있던 시대를 배경으로 다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써,


영화 26년을 연출했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흥부역에는 배우 정우씨가, 그리고 놀부역에는 특별출연이긴 하지만 배우 진구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리고 故김주혁씨는 백성을 돌보는 지혜로운 양반이자 흥부의 조력자인 '조혁'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독전과 함께 故김주혁씨의 유작인 만큼 관심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영화의 외적인 부분의 관심이 너무 커서 우려가 짙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5. 명당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그리고 묘자리 쟁탈전을 다룬 영화, 명당입니다.


영화 인사동스캔들, 퍼펙트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박희곤 감독의 작품으로써


화려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승우씨 같은 경우는 영화 내부자들 이후로 3년만의 스크린복귀작이라 더욱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조선 최고의 천재지관인 박재상 역에는 조승우씨가, 흥선군 이하응역에는 지성씨가 각각 캐스팅 되었고,


조선최고의 세도가인 김좌근에는 배우 백윤식씨가, 그리고 그 아들인 김병기역에는 배우 김성균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또한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역에는 배우 문채원씨까지 가세하며 영화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는데요,


영화 관상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저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6. 물괴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되어있던 괴수출현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물괴입니다.


코믹함을 가장한 퓨전사극으로써 원래의 제목은 작서의변-물괴의 습격이었습니다.


원래의 제목을 생각해보면 경빈박씨와 복성군이 억울하게 죽은 작서의변에 감독의 상상력을 가미해


당시에 있었던 괴수출현사건과 함께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예상되며,


김명민, 박희순, 이경영, 박성웅, 김인권, 혜리 등이 출연하여 2017년 여름,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 검객




혼란스러웠던 명청교체시기의 조선, 그 상황속에서 청나라에 맞선 맹인검객 태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객입니다.


과거의 비밀을 지닌 검객 태율역에는 배우 장혁씨가, 조선 최고의 무사인 민승호 역에는 배우 정만식씨가 열연한 이 작품은


검객들의 이야기인 만큼 화려한 액션과 대립, 그리고 묵직한 분위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정통무협사극이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어 조금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