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속

신세계, 과연 그 속편이 제작될 수 있을까? 사람들이 특정 영화의 후속을 기다리게 되는 예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영화의 결말이 후속작을 예고하거나 예고하는 듯한 결말로 마무리가 되는 경우, 또 다른 하나는 감독이 직접 후속의 제작이나 그 의지를 내비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그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면서 수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명작이 하나 있죠. 바로 신세계입니다. 2013년 2월에 개봉한 신세계는 걸출한 배우들의 명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468만명의 관객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 명작 느와르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물론 어떤분들은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합니다. 468만명이면 흥행은 맞지만 대단한것은 아니지 않아? 라고 말이죠. 물론 요즘 같은 천만관객 시대에 468만명은 그리 높진 않은 관객스코어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 더보기
과연 명량의 후속은 나올 수 있을까? 2014년 4월, 대한민국의 극장가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열풍이 휘몰아쳤습니다. 2017년인 지금까지도 깨어지지 않는 역대 최다관객수 1700만명, 역대 최단기간인 12일만에 천만관객 돌파, 그리고 지금은 깨졌지만 당시 역대 최고의 오프닝스코어였던 68만명, 각종 기록을 싸그리 갈아치우며 수많은 영화팬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던 명작, 네, 그렇습니다. 바로 명량이었습니다. 진도 울돌목에서 고작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상대로 기적의 승리를 거둔 명량해전, 그 이야기를 다룬 명량 - 회오리바다는 스크린독과점의 논란도, 캐릭터성이 너무 없다는 평론가들의 악평도 잠재우며 1700만이라는 유례없던 관객스코어를 만들며 최고의 영화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하지만,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것은 단순히 명량.. 더보기